‘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첫 방송 시청률 ‘태계일주’ 뛰어넘어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돗자리 없이 밥 먹고
드러눕는 자유분방함
힙합84로 재탄생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출처-온라인커뮤니티

M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음악과 여행을 결합한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2049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안84의 좌충우돌 미국 여행,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첫 회에서는 기안84가 어린 시절의 가수 꿈을 안고 홀로 미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 나타난 기안84는 편안한 옷차림과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택시 기사와의 엉터리 영어 대화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센트럴 파크에서의 에피소드,
힙합의 성지에서의 도전.

기안84는 센트럴 파크에서의 식사 중 갑작스럽게 다가온 급한 신호에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급하게 주변을 누비며 결국 마트에서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죠. 이 장면에서의 소소한 해프닝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유쾌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에서의 힙합 래퍼들과의 만남은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기안84는 수십 명의 현지 래퍼들 앞에서 용기 있게 영어로 랩을 시도하며, 한국에서 온 ‘MC 기안’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실수와 좌충우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기안84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날 것의 여행과 음악,
새로운 예능의 탄생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의 좌충우돌 미국 여행기를 통해 날 것의 여행과 음악이 만나는 순간을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브롱크스와 브루클린에서의 힙합 투어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기안84의 음악 여행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이 프로그램이 정주행 필수 예능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바로, 진정성 있는 여행과 음악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info@autocarnews.co.kr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