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돌파 총력! 한진만 사장이 밝힌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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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나노 공정 램프업 강조
기술력 개선과 PPA 향상 목표
한진만 사장, 고객 확보에 총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출처-온라인커뮤니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에서 2나노미터(㎚) 공정의 빠른 램프업(생산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사업부의 한진만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TSMC 등 주요 경쟁사와의 기술력 격차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자”고 주문하며 삼성전자의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차세대 공정 개발과 함께 고객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기술력 격차 인정, GAA 사업화의 도전

한진만 사장은 삼성전자가 TSMC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진 점을 언급하며, 이를 빠르게 극복하는 것이 사업부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전환에 성공했지만, 사업화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기술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노드로 전환하기 전, 기존 공정의 수율을 높이고 소비전력, 성능, 면적(PPA)을 최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사장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전에 선제적으로 기술적 격차를 좁혀야 한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성숙 노드 사업 확대와 고객 확보 전략

삼성전자는 성숙 노드 사업을 선단 노드 사업화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진만 사장은 “기존 노드의 사업화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추가 고객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엔지니어링 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과의 협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특히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적극적인 영업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우리 파운드리 서비스를 자신 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기술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턴어라운드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

한 사장은 “내년에는 가시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며, 사업부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파운드리 사업부가 삼성전자의 가장 중요한 사업부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임직원들에게 협력과 도전 정신을 독려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은 TSMC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2나노 공정 기술력 확보와 수익성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력 개선과 고객 유치를 통한 성과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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