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가 즐겨먹는 ‘이 간식’,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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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찌우기 쉬운 간식 ‘붕어빵’
엄정화, 겨울 간식 공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쌀쌀해진 가을 아침을 맞아 붕어빵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정화는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붕어빵 여러 개가 놓인 사진을 게시하며, 별다른 설명 없이도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 속 따뜻한 간식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전했습니다. 이날 서울의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10도 가까이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해, 겨울철 간식으로 붕어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엄정화가 먹은 붕어빵은 이 계절의 대표 간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붕어빵은 전통적으로 달콤한 팥을 넣어 만든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맛이 추가된 신메뉴들이 출시되며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팥뿐만 아니라 콘치즈, 고구마, 피자, 누텔라, 인절미 등 여러 가지 맛이 추가되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붕어빵을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붕어빵은 주원료가 밀가루로 이루어져 있어 높은 열량을 가진 간식입니다. 특히 당분 함량이 높아, 아무 생각 없이 먹다 보면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 한 개는 약 100~120kcal 정도이며,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세 개 정도만 먹으면 밥 한 공기에 맞먹는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붕어빵 외에도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계란빵은 한 개당 약 130kcal, 국화빵은 1개에 약 40kcal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붕어빵과 계란빵의 높은 열량을 고려할 때 적당히 먹지 않으면 체중이 쉽게 늘 수 있습니다. 특히 슈크림 붕어빵은 당분 함량이 더 높아 칼로리가 170kcal에 달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밥 한 공기의 열량이 약 200kcal임을 감안할 때, 슈크림 붕어빵을 세 개 정도 먹는다면 그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슈크림처럼 당분이 높은 재료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 중인 경우, 붕어빵 대신 낮은 칼로리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오이와 토마토 등 열량이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채소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보충은 물론, 공복감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또는,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를 투명한 용기에 담아 가까운 곳에 두고 배가 고플 때마다 조금씩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적정량의 과일, 예를 들어 귤이나 딸기를 섭취하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이러한 과일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간단한 겨울 간식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적당한 섭취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간식을 찾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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