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딸’ 정시현 양
자신이 직접 쓴 단편 소설 출간
개그맨 정종철과 배우 황규림 부부의 둘째 딸인 정시현 양이 자신이 직접 쓴 단편 소설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학생인 시현 양의 첫 단편 소설은 한 출판 플랫폼에서 ‘이주의 도서’ 순위에 오르며 문학적인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현 양이 쓴 책은 이주의 도서 5위를 기록하며, 그녀의 소설과 문학적 감수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규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의 성과를 자랑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시현이가 혼자 공책에 끄적이며 적어두던 소설을 언젠가는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딸이 직접 표지 디자인부터 제목까지 고민하며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만의 세계를 스스로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현 양의 첫 소설의 제목은 ‘여름-장마’로, 황규림은 “앞으로도 시현이가 자신의 감수성과 개성을 잃지 않고 꾸준히 글쓰기에 도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종철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딸에 대한 애정 어린 자랑을 전했습니다. 그는 “딸 자랑 좀 할게요”라며 딸이 직접 책을 쓰고 출간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딸이 아직 중학교 3학년으로 어린 나이지만,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내 딸이지만 참으로 자랑스럽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정시현 양의 단편 소설 ‘여름-장마’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삶과 감정들을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의 영향을 받아 예술과 창작에 관심이 깊은 시현 양은 혼자서 글을 쓰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작가의 꿈을 차근차근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종철과 황규림은 2006년에 결혼해 현재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이번 소설 출간은 두 사람의 팬들에게도 특별한 소식으로 전해졌습니다. 팬들 역시 어린 시현 양의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정종철·황규림 부부가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시현 양의 소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앞으로도 그녀의 문학적 여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