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5 시리즈, 공개 전 기대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탑재 주목
갤럭시 구독클럽 등 파격 혜택도
삼성전자가 대화형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S25 시리즈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전자의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AI로 무장한 ‘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S25, S25 플러스, S25 울트라의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삼성과 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One UI 7이라는 AI 통합 플랫폼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AI 에이전트를 통한 멀티모달 기능(텍스트·이미지·음성 동시 처리)과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가격 동결로 접근성 높여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고도화된 AI 기능과 얇고 가벼운 물리적 개선까지 더해져 전년 대비 7% 증가한 3700만대 판매가 기대됩니다. 이로써 S25 시리즈는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률(3%)을 2배 이상 초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 실적 반등과 주가 기대감
삼성전자의 MX 사업부는 분기당 2~3조 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이번 갤럭시 S25의 흥행으로 상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하반기에는 HBM3E(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이 본격화되며 반도체 부문 회복세가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였으나, S25 시리즈의 성공과 HBM 공급 확대가 주가 상승의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갤럭시 S25, 소비자 기대를 충족할까?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갤럭시 S25의 판매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화형 AI 에이전트와 LLM 기반 상호작용 기능이 소비자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하반기 글로벌 IT 기업 대상 차세대 메모리 공급이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이끌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