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품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상한가 직행… ‘휴머노이드 개발’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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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삼성전자가 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
레인보우로보티스'휴보'
레인보우로보티스’휴보’/출처-온라인커뮤니티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분을 확보해온 삼성전자는 콜옵션 행사로 지분율을 기존 14.7%에서 35.0%로 확대해 최대주주가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는 17일부터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휴머노이드 개발 본격화

삼성전자는 한종희 사장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해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미래 로봇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카이스트 연구진이 설립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미 국내 최초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이력이 있어, 양사의 시너지가 휴머노이드 연구에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되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콜옵션 행사와 주가 폭등

이번 콜옵션 행사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최대 58.6%까지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직행,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로봇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인 데다,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본격 진출함으로써 로봇 관련 종목 전체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로봇 시장 확대와 삼성전자의 미래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로봇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로봇 분야로 확장하는 모습은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엔비디아, 테슬라 등은 휴머노이드 로봇 및 관련 부품을 개발하며 차세대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움직임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로봇 기술을 또 하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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