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 로맨스 ‘혼전연애’
막방에 ‘그린라이트’ 선사하나?
MBN의 한일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혼전연애’**가 한국 편의 마지막 방송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최다니엘과 타카다 카호, 이현진과 후쿠다 미라이, 오스틴강과 타라 리호코까지 세 커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국제 커플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파일럿 방송을 통해 이들이 국제 결혼을 향한 설렘 가득한 여정을 시작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4회에서는 각 커플이 한국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진심을 조금씩 더 드러냈습니다. 이현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데이트는 속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현진이 끓여준 라면으로 해장하며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미라이는 이현진에게 자신의 본명을 부르게 하며 특별한 애칭을 공유했고, 이현진은 그 애칭을 부르며 자신만의 소유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손으로 만지며 교감을 나눈 두 사람은 점점 깊은 감정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현진은 미라이의 한국 데뷔 100일을 기념해 깜짝 케이크와 손편지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현진은 수줍게 “천천히 다가가겠다”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고, 미라이는 솔직하게 “현진 오빠에게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다니엘과 타카다 카호의 데이트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다니엘은 카호를 위해 직접 찜닭과 전복 버터구이, 화채 등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며 그녀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카호가 감자를 깎는 동안, 최다니엘이 지나치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연상시키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쑥 찜질방을 방문했는데, 최다니엘이 찜질방에서 생소한 경험을 하며 당황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카호를 위해 커플 손수건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지압 선생님으로부터 커플 지압을 배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었고, 밤이 되자 초고층 스카이바에서 야경을 즐기며 화려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이 데이트에서 최다니엘은 “일본에서 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진전을 암시했습니다. 카호는 이에 “기다릴게요”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일본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스틴강과 타라 리호코역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더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타라의 친구 부부를 만나기 위해 태안으로 떠났고, 자연스럽게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오스틴강은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타라의 친구 아기를 돌보는 경험을 통해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기와 함께 유모차를 끌며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스틴강은 타라에게 “다음에 촬영이 없어도 우리 볼까?”라고 제안했고, 타라는 이에 웃으며 동의하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혼전연애‘파일럿 마지막 방송은 세 커플의 한국 데이트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진심을 확인하는 감동적인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이현진과 미라이, 최다니엘과 카호, 오스틴강과 타라 모두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일본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과연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발전시킬지, 국제 커플로 이어질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 커플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주며,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혼전연애’는 단순한 연애 프로그램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 이 커플들이 과연 어떤 여정을 걷게 될지, 일본에서 다시 만날 그들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