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남자 배우 반열에 오른 ‘엄태구’
귀여운 대본과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세 남자 배우 반열에 오른 엄태구를 만났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로맨스, ‘놀아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엄태구는 극중 서지환 역을 맡아 한선화와 함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엄태구는 드라마 ‘구해줘2’, ‘홈타운’, 영화 ‘낙원의 밤’ 등에서 거칠고 강렬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변의 반응과 감사함
엄태구는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반응에 대해 “주변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되게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기나 작품의 흥행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에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인기 요인: 무해하고 귀여운 대본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의 인기 요인으로 대본을 꼽았습니다. 그는 “대본 자체가 너무 무해하고 귀엽다. 특별히 악당이라고 나와도 진짜 악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게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생각 없이 보면서 웃을 수 있고 피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드라마”라며, 이러한 점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로 인기를 얻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코믹한 연기 변신과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은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줄 그의 연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