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 대폭 확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로 패밀리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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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공개
전장 길이, 휠베이스 길어져
실내 공간 ‘이 정도’ 넓어진다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출처-온라인커뮤니티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모델은 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실내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과 9인승 시트 배열 추가로 패밀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아빠들은 신형 팰리세이드의 다양한 기능과 넉넉한 공간에 감동하며 카니발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체 크기 증가로 실내 공간 확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장이 5,055mm로 현행 모델보다 55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70mm 늘어난 2,970mm를 확보했다. 이러한 변화는 차량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열 레그룸은 29mm, 3열은 17mm 증가하여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도 기존의 509리터에서 545리터로 늘어나 가족 여행이나 대량의 짐을 실어야 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신형 팰리세이드는 가족 단위의 사용자를 고려한 설계로 더욱 매력적인 패밀리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양한 시트 배열과 9인승 모델 추가

신형 팰리세이드는 6인승, 7인승, 9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9인승 모델은 1열에 최대 3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암레스트 콘솔을 시트로 변경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할 때 편안함을 제공하며,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9인승 모델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등의 제도적 혜택도 기대된다. 이러한 다양한 시트 배열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차량 선택이 가능하게 한다.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출처-온라인커뮤니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으로 연비 개선

신형 팰리세이드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총출력이 335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46.5kgf.m에 이른다. 이러한 성능은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며, 리터당 약 14.5km로 현행 가솔린 모델 대비 약 50% 이상의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환경을 고려한 소비자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현대차가 지속 가능한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옵션은 경제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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