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카계의 레전드 등장!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 끈 이유는?”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쿨(Khul)의 새 와이드바디 키트
페어레이디 Z GR 수프라와 만났다
역대급 자태 선보이게 된 두 모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2025 도쿄 오토 살롱에서 일본 대표 스포츠카 닛산 페어레이디 Z와 토요타 GR 수프라가 쿨(Kuhl)의 와이드바디 키트로 재탄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과감한 디자인과 일본 특유의 튜닝 문화를 반영한 이 모델들은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하며 새로운 튜닝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닛산 페어레이디 Z: 와이드바디로 거듭난 역동성

닛산 페어레이디 Z는 쿨의 ‘Spec-D’ 와이드바디 키트를 통해 과감한 변신을 이뤘습니다. 이 키트는 차량 양측에 80mm의 초광폭 펜더를 더하고, 매트 블랙 확장 파츠를 사용해 기존 모델보다 훨씬 더 강렬한 이미지를 부여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 커스텀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대형 보닛, 스플리터, 리어 윙이 포함된 이 키트는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시켰습니다. 특히, 후면부의 쿼드 테일파이프는 일본 전통 무기인 대나무 창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일본 특유의 보소조쿠(폭주족) 스타일과 결합되어 독특한 미적 감각을 보여줍니다.
차체에는 19인치 포지드 Verz Krone 04 휠이 장착되었으며, Air Force Super Performance 서스펜션은 차량을 더욱 낮게 세팅해 공격적인 주행 자세를 완성했습니다. 차량의 이런 변화는 단순한 외관 튜닝을 넘어 성능적인 개선까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토요타 GR 수프라: 전설의 재해석

토요타 GR 수프라도 쿨의 ‘Spec-D’ 와이드바디 키트를 통해 더욱 대담하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일본의 D1GP 드리프트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기존 모델들과는 차별화된 강렬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전면부는 각진 공기 흡입구와 대형 스플리터, 통합된 캐너드로 구성되어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부풀어 오른 보닛은 강력한 엔진 성능을 암시합니다. 측면부의 펜더 환기구와 확장된 휠베이스는 레이싱카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이는 실제 주행 성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됩니다.

후면 디자인 역시 강렬함이 돋보입니다.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 위의 윙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화해 차량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독특한 디퓨저와 대구경 쿼드 테일파이프는 강렬한 레이싱 감성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튜닝 차량에 머무르지 않고 레이싱카와 같은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도적인 설계로 풀이됩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GR 수프라, 단종의 아쉬움과 쿨의 대안

GR 수프라는 일본 내 신차 구매가 중단된 상태지만, 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고 차량을 기반으로 한 GR 수프라 완성차 및 개별 파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커스텀 차량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쿨의 시그니처 색상인 ‘엘레강트 골드’로 마감된 차량은 도쿄 오토 살롱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색상은 페어레이디 Z와 동일하게 사용되어 두 차량 간의 통일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기존 GR 수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일본 내 튜닝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쿨은 이러한 차량을 약 1천만 엔(한화 약 9,300만 원) 이상의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튜닝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info@autocarnews.co.kr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