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타 셰프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과 취업 청탁 의혹…이어지는 폭로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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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샤넬백 취업로비?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전처 폭로!
트리플스타
트리플스타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큰 주목을 받은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 논란과 폭언, 취업 청탁 의혹 등에 휘말리며 여론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프로그램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전처 A씨의 폭로와 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30일 트리플스타가 2022년 5월 결혼한 후 불과 3개월 만에 이혼한 과정을 보도하며, 그가 과거부터 사생활 문제와 취업 청탁 의혹으로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4년 사업차 미국에 거주할 당시,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유학생이었던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샤넬백을 지인에게 선물하는 등 여러 가지 지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명품백은 A씨가 친한 지인에게 선물한 것일 뿐”이라며, 무급 인턴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트리플스타와의 8년간 관계에서 반복된 연애와 결별, 재결합, 그리고 이혼의 과정이 있었다며 그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 10여 장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편지에는 “불 꺼진 창고에서 혼자 있는 여자 손님을 CCTV로 몰래 지켜봤다”, “나는 여자를 좋아하고 탐욕을 품은 쓰레기다”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트리플스타가 과거 여자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을 겪었으며, 2016년에는 트리플스타가 본인의 욕심 때문에 다른 남성과의 잠자리를 요구한 적이 있다는 반성문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해당 반성문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으며,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또한 A씨는 2023년 8월 자신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기자 트리플스타가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하며, 폭언과 협박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카톡 메시지와 관련해 트리플스타의 변호인은 “카톡 대화는 앞뒤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든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A씨뿐만 아니라 트리플스타의 전 여자친구 B씨도 그와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B씨는 트리플스타와 교제 중 갑작스럽게 ‘잠수 이별’을 당했으며, 그가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었음을 알게 되어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트리플스타는 B씨와 짧게 교제한 것은 맞지만, 상호 이해가 달라 연락을 끊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현재 서울 청담동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의 오너 셰프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가 출연할 예정인 서울시의 미식 행사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행사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티켓이 공개된 지 10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나, 일부 시민들은 사생활 논란이 있는 그가 출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국민신문고에 취소 요청 민원을 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생활 논란과 연이어 제기되는 의혹 속에서 트리플스타의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또 이번 논란에 대한 대응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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