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 환승이별 경험 털어놔
박나래와의 케미로 ‘눈 길’
배우 김재욱이 환승이별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예능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11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김재욱은 박나래와의 유쾌한 케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환승이별 썰 공개
“전남친에게 돌아간 그녀”
박나래가 김재욱에게 “고백해서 거절당한 적 없지 않냐”고 묻자, 김재욱은 “일주일 만에 환승이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사람이 전남친에게 돌아갔다가 얼마 안 돼 다시 헤어졌다”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이어 “그 뒤로 연락이 왔지만 속으로 ‘그러게 왜 갔냐’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고백에 박나래는 “개그우먼을 만났어야 했다. 내가 모든 걸 줄 준비가 돼 있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커피프린스’와 캐스팅 비화
김재욱은 대표작인 ‘커피프린스’를 떠올리며 “당시 25살로 세상 무서운 줄 모르던 때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오디션 당시의 독특한 스타일링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제일 건방져 보여서 캐스팅했다”는 감독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보이스’ 이후 강렬한 역할로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하며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도전하면서 연기적 시야도 넓어졌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MBTI와 이상형
“재밌는 사람이 좋아”
김재욱은 자신의 MBTI가 INTP라며 “같은 타이밍에 웃을 줄 아는,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극F 성향의 박나래와는 상반된 성격이지만,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색다른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또한 B형, 막내, 반곱슬, 왼손잡이로 과거 ‘최악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농담해 박나래를 폭소케 했습니다.
타로점과 몰래카메라로 완성된 유쾌한 마무리
박나래는 김재욱에게 타로점을 봐주며 “내년 하반기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 자기 희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재욱은 “경험이 쌓이면서 시야가 넓어졌다. 지금은 더 유연해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재욱과 박나래는 이시언과의 몰래카메라로 방송을 마무리하며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특히 박나래와 김재욱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재욱의 솔직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줬으며,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