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
드디어 양산형 모델 출시 확정
가격과 출시 일정은?
마쓰다 브랜드가 내연기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의 양산화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반 모델과 고성능 12R 모델로 출시되며, 내연기관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 콘셉트에서 양산 모델로 진화
마쓰다의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는 2024년 도쿄 오토 살롱(TAS)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의 양산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마침내 이번 발표를 통해 양산화가 확정되며, 내연기관 기술을 고도화한 차량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콘셉트카에서 보여줬던 감각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고성능 차량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마쓰다의 결정은 내연기관을 포기하지 않고 기술 혁신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상징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정판 12R 모델, 차별화된 고성능 사양 탑재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는 일반 양산 모델과 더불어 200대 한정 생산되는 “12R” 모델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12R 모델은 빌슈타인 댐퍼와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성능 부품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2.0L 엔진은 흡기 및 배기 시스템을 개선해 2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이는 마쓰다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입니다. 이러한 고성능 사양은 운전자들에게 더욱 강렬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마쓰다 브랜드의 기술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가격과 출시 일정,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 도전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의 가격은 일반 모델이 약 500만 엔대, 한정판 12R 모델이 700만 엔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예약은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되며, 연내 판매와 소비자 인도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마쓰다는 빠른 출시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내연기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