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5세대 완전변경 모델
2025년형 ‘네비게이터’ 공개
2025년형 링컨 네비게이터는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외관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럭셔리 SUV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그릴과 새롭게 설계된 전조등, 그리고 날렵한 헤드램프가 전면부의 존재감을 극대화합니다. 전조등 사이를 연결하는 가로 바와 점등되는 링컨 로고는 독창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측면부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고, 22인치와 24인치의 대형 휠 옵션이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확장된 휠베이스와 트렁크 공간을 자랑하는 네비게이터 L 모델은 장거리 여행이나 대가족에게도 완벽한 선택지입니다. 후면부 역시 세련된 테일램프 디자인과 듀얼 배기구, 공기역학적인 디테일로 SUV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습니다.
프리미엄 실내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
2025 네비게이터의 실내는 그야말로 럭셔리와 편의성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내부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합니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대시보드와 2열 좌석의 전동 시트는 온열, 통풍, 마사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장시간 주행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센터 콘솔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컵홀더에 커버를 추가했고, 피아노 건반을 연상케 하는 버튼식 기어 시프터로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또한, 3열 시트는 40:20:40으로 폴딩이 가능해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모두 고급스러운 소재와 기술로 마감되었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 옵션 계획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40마력과 최대 토크 70.6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모든 모델이 사륜구동으로 출시되어 안정적이고 강력한 주행을 보장합니다. 후륜구동 옵션이 제외되며 모든 모델에 사륜구동이 적용된 점은 오프로드와 도심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링컨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추가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될 계획이 있어 친환경 기술과 성능 모두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전동화 모델의 출시 가능성 또한 열려 있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쟁에서의 선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와 예상 가격
2025 링컨 네비게이터는 2024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 후, 같은 해 하반기에 국내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모델이 약 8만 3,265달러(한화 약 1억 1,1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신형 모델의 국내 가격은 1억 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이번 모델은 디자인 혁신과 첨단 기술,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전망입니다. 국내 출시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이나 옵션 제공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