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라던 주우재, 왜 안 보이나 했더니…” 블랙리스트 논란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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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티키타카 ‘웃음’ 자아내
주우재
주우재/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경규가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의 ‘예능 블랙리스트’ 명단을 공개하며 주우재를 저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재는 이에 당황하면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맞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경규, 주우재에게 “넌 내가 제거한 애야”

지난 3월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경규는 주우재에게 “넌 예능 블랙리스트 11인에 들어가 있다. 모델을 대표해서 내가 제거시킨 애”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이에 주우재가 조심스럽게 “형님, ‘놀면 뭐하니?’ 평소에 보세요?”라고 묻자, 이경규는 “네가 뭔데 내가 TV 보는 걸 물어? 지금부터 얘기하지 마!”라며 강하게 호통을 쳤습니다. 당황한 주우재는 “이제 첫 질문인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경규의 단호한 태도는 변함없었습니다. 이를 본 유재석도 “우재 경고!”라고 거들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웃음과 긴장이 공존한 방송 현장

이번 방송은 ‘2025년 돌아온 양심냉장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경규는 도로와 지하철에서 시민들의 양심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진행하며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주우재와의 티격태격은 방송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주우재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자, 이경규는 “가만히 있어!”라며 ‘토크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쟤 나가기 전엔 (녹화) 안 한다”며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경규의 강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유재석은 이 모습을 보고 “경규 형이 예전엔 오프닝 길게 하는 걸 싫어했는데, 많이 따뜻해지셨다”고 말하며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하하와 박진주도 “형님이 즐거우신 것 같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지만, 이경규의 직설적인 성격은 여전했습니다.

주우재, 예능계에서 살아남을까?

이경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예능 블랙리스트’를 언급했지만, 주우재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모델 출신으로 시작해, 날카로운 센스와 특유의 깐족거리는 캐릭터로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그는 이경규의 저격에 당황하면서도 특유의 너스레로 대응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예능에서 살아남기 위한 주우재의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주우재가 예능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경규의 ‘블랙리스트’ 발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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