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신차 대폭 할인” 현대, 기아, 르노 등 완성차 업체 참여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현대차, 노후차 차주에 최대 50만원 할인
기아, K5·K8 구매시 100만원 할인
KGM, 최대 350만 포인트 이벤트 진행
르노코리아, SM6 TCe 구매시 최대 420만원 혜택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  출처 – 현대차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국내 자동차 수요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할인을 통해 판매 실적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중형 세단 K5와 준대형 세단 K8을 할인판매 합니다. 기아는 올 1월말까지 생산된 K5와 K8(두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 또는 선수금 10% 납부 시 3.5% 이율로 60개월 할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 10년이상 경과차량(중고차, 타사 차 포함)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이들 고객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넥쏘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포터EVsk 마이티, 파비스 등 상용 구입고객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30대 소비자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하고, ‘운전결심’을 통한 연수 완료 고객에게는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아도 할인 행사에 동참

기아 레이
기아 레이 / 출처-기아

기아는 K5, K8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과 선수금 10% 이상 납부시 할부기간별 1.5~3.5%의 할부이자율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어서 모닝, 레이, K3, K5, K8, K9 등 여러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이 적용됩니다.

전반적으로 연말 진행된 할인 프로모션보다 상당히 작은 규모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제대로 된 할인이 어렵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3월 이후, 특히 가정의 달 할인 등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르쌍쉐는 차 한 대가 아쉬운 상황

토레스 전면부
토레스 전면부  /  출처 -KGM

한편 KG모빌리티(KGM)는 ‘설 맞이 페스타’를 통해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최대 350만 KGM 포인트 혜택을 제공합니다.

토레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KGM포인트,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 구매 시 최대 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파격적인 포인트 지급으로 할인에 준하는 혜택을 구성한 셈입니다.

QM6  르노
QM6  르노  /  출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정숙성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 지난해까지 누적 24만5000대이상 판매된 스테티셀러인 QM6 할인 판매에 뛰어듭니다. 르노코리아는 QM6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하여 최대 220만원 혜택을, SM6 TCe 300 구매 시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00만원 현금 혜택과 20만원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합니다. 만약 가격만 놓고 구매를 고민중인 예비오너라면 한 번 쯤 생각해 볼 법한 조건입니다.

마지막으로쉐보레는 주력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할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80만원도 지원해줍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는 6.6%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를 해줍니다.

업계 관계자는 “설연휴로 영업일이 줄어들어 판매가 적을 수 밖에 없어 할인을 통해 실적을 만회하려는 것인만큼 소비자들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nfo@autocarnews.co.kr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