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열애설과 함께 전한 진솔한 이야기
열애설에도 덤덤한 그 이유는?
7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전현무가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는 이런 일이 특별하지 않다”며 “욕먹고 또 지나가는 일이 반복될 뿐이다. 중요한 건 그 친구가 이슈가 되고 더 알려지는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지금껏 겪은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이런 이슈는 금방 잊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현무의 과거와 진로 이야기
방송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과거와 방송계 진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그는 조선일보와 YTN에 동시 합격한 일화를 전하며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많이 먹고 편집국장 허벅지에 토했던 일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그는 방송에 대한 열망으로 YTN 앵커로 3년간 근무했지만, MC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KBS 공채 시험에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치 이슈를 분석하는 앵커보다 유재석, 강호동 같은 MC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예능인으로서의 성장과 비호감 이미지 극복
전현무는 KBS 입사 후 아나운서로 시작했지만, 예능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샤이니의 ‘루시퍼’를 너무 많이 춰서 ‘이게 내 노래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유쾌하게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예능에서 과감한 모습을 보이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열애설에 덤덤한 전현무의 반응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전현무는 “또 여자 아나운서냐는 말도 의미 없다”며 “이슈가 이슈를 덮으며 잊히는 세상이다. 중요한 건 그 친구(홍주연)가 더 많이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그가 여러 논란과 이슈를 겪으며 느낀 관조적인 태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현무의 솔직한 발언과 담담한 태도는 네티즌들에게 색다른 인상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