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부터 대박! 지프, ‘4천만 원대’ 신형 컴패스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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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플랫폼 등장할 예정
지프 티저
지프 티저/출처-온라인커뮤니티

지프(Jeep)가 차세대 모델 ‘컴패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컴패스는 기존 둥글고 부드러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각지고 날렵한 외관으로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이 모델은 2016년에 출시된 2세대 플랫폼을 탈피하고,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형 컴패스는 지프의 중형 사륜구동 SUV로, 새로운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이 플랫폼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지원할 수 있는 설계로, 세 가지의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세대 컴패스/출처-온라인커뮤니티
2세대 컴패스/출처-온라인커뮤니티

확장된 크기와 첨단 기술 적용

새롭게 적용된 STLA 미디엄 플랫폼은 다양한 크기의 차량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이에 따라 신형 컴패스의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컴패스는 전장 4,400mm, 전폭 1,82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36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신형 모델에서는 최대 2,890mm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프는 신형 컴패스가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성능과 첨단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내부는 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향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기차 버전에는 최신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회생 제동 기술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세대 컴패스/출처-온라인커뮤니티
2세대 컴패스/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양한 전동화 옵션과 유럽 시장 우선 출시

신형 컴패스는 2024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26년 북미와 기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1.2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모델의 출시가 기대됩니다. 또한, 순수 전기차 버전도 제공될 예정이며,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대 316마력의 출력과 435마일(약 7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하이브리드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며, 유럽 시장에서는 134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전동화 옵션은 지역별로 제공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지프 티저/출처-온라인커뮤니티
2세대 컴패스 생산 공장/출처-온라인커뮤니티

가격대와 신형 컴패스의 포지셔닝

신형 컴패스의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2세대 모델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문용 SUV였던 만큼,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약 3만 달러(한화 약 4,05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며, 여전히 지프의 입문용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신형 컴패스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벤저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깊이 파인 헤드램프와 플라스틱 클래딩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지프의 상징적인 사각형 휠 아치도 이번 신형 모델에서 그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새로운 컴패스는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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