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긋지긋한 ‘불화설’
‘나래식’에서 공개한 끈끈한 우정 자랑
개그우먼 장도연이 절친 박나래와의 불화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과 박나래는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와 우정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박나래는 “우리 둘의 관계를 방송용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야기를 꺼냈고, 장도연은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피곤하다. 누가 방송 때문에 이렇게 친하겠냐”며 단호히 반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취향과 성격에도 불구하고 긴 우정을 유지해온 이유를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우리가 달라서 더 잘 맞아!”
박나래는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유지된 비결로 서로 다른 이상형과 성격을 꼽았습니다. 그는 “도연이와 나는 남자친구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서로의 남자친구를 보면서도 탐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도연도 “나도 나래 선배가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나 역시 굳이 탐낼 이유가 없었다”고 유쾌하게 응수했습니다. 이들은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식성, 영화나 음악 취향까지도 완전히 다르다며 “다름이 오히려 우리를 더 끈끈하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나래는 “나는 국물 요리를 좋아하고, 도연이는 단 음식을 좋아한다. 이런 차이가 우리를 싸우지 않게 한다”고 말하며 서로의 다름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방송용 친분? 누가 그렇게 피곤하게 살겠냐!”
박나래는 장도연과 자신이 방송에서만 친한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의아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스타일이 달라서 사람들이 방송에서만 친한 사이 아니냐고 묻는다. 동갑인데 빠른 85년생이라 다른 기수로 분류되기도 하고 여러 면에서 달라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장도연은 “우리가 친한 건 방송용도, 계산된 것도 아니다. 그냥 우리 둘이 제일 편하고 재밌다. 왜 자꾸 그런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만약 둘 중 한 명만 잘됐더라도 우린 여전히 지금처럼 봤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강조했습니다.
“나래 옆자리는 내가 차지할 것!”
장도연은 과거 배우 구교환의 연인이자 영화감독 이옥섭과 박나래가 친해지면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나래에게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마지막에 옆에 있는 사람은 내가 될 거라고 항상 생각했다”고 말하며, 박나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나래도 이에 공감하며 “우린 서로 가장 잘 알고, 만나면 가장 편하고 재밌다. 그런 관계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존재로 여기며, 앞으로도 변치 않을 우정을 약속했습니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솔직한 대화는 팬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우정을 유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케미는 두 사람의 진심 어린 관계를 잘 보여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