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5기 광수
“술 취하면 귀여워져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25기 방송에서 광수가 또 한 번 예측 불가한 발언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미경과 광수, 영식의 삼각관계가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광수는 미경과의 첫 데이트에서 독특한 이유로 그녀를 선택하며 MC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이후에는 주식 투자로 20억을 벌었다가 40억을 날린 사연까지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광수의 독특한 데이트 이유, MC들 ‘혼란’
25기 솔로남들이 첫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가운데, 마지막 차례였던 미경 앞에 광수와 영식이 남았습니다. MC들은 광수의 독특한 성향을 떠올리며 “광수라면 안 나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그는 의외로 미경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광수는 “결혼 적령기를 지나면 생각이 누적되잖아요. 그런 게 궁금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이 “미경 님이 나이가 있어서요?”라고 묻자, 광수는 “그만큼 연륜과 깊은 생각이 있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유에 출연진과 MC들 모두 의아해하며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영식의 심리전, ‘짜잔 등장’ 전략?
한편, 영식은 광수가 먼저 미경에게 다가가도록 기회를 양보한 뒤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미경 님이 나에 대한 결괏값을 당연히 예측하고 있을 텐데, 광수를 보고 놀라고 있지 않을까?”라며 ‘짜잔 등장’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에 MC들은 “에고 충만하다”, “자기 연출 너무 잘한다”라며 영식의 심리전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미경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그녀는 “사실 영수님한테도 호감이 있는데, 장난만 쳤지 제대로 대화해본 적이 없어서”라며 영수를 데이트 상대로 원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MC들은 “영수 씨 지금 이 방송 보고 깜짝 놀랄 것 같은데?”, “생각도 못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광수의 투자 실패담, “20억 벌고 40억 날렸다”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던 중, 미경은 광수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영식은 “문과 법학, 이과 의학, 예체능 그림까지. 다빈치네”라며 감탄하며 분위기를 풀어갔습니다. 술자리가 이어지던 중 미경이 “두 분 주사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자, 광수는 “저는 귀여워지는 게 주사인데”라고 답해 MC들과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송해나는 “저 분 뭐죠?”라며 황당해했고, 이이경은 “너무 매력 있어. 천재인데 신비로워”라고 감탄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미경이 “광수님은 특별한 경험이 있어요?”라고 묻자, 광수는 “저는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실패를 통해 많이 배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MC들은 “미경 씨도 이제 광수가 궁금한 거야”라며 두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충격적인 발언은 이후에 나왔습니다. 광수는 “가장 큰 실패는 주식 투자였다”며 “잘될 때는 20억을 벌었는데, 결국 40억을 날렸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경은 “진짜 의외다”라며 놀랐고, MC들 역시 “광수 씨도 주식을 하는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광수는 “그 돈으로 학비를 마련하고 은퇴한 뒤 물리학을 공부하려 했는데, 과하게 투자를 하다 보니 결국 큰 손실을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경은 “신기하다, 재밌다”며 그의 인생 스토리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나는 SOLO’ 광수의 신비로운 매력, 앞으로의 행보는?
광수는 이날 방송에서 독특한 사고방식과 대담한 투자 경험, 그리고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엉뚱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 방식은 MC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에서 방송되며, 25기 출연자들의 복잡한 심리전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광수는 미경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