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대박!” 모두가 기다린 명품 브랜드의 신형 스포츠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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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 국내 출시 예고
브랜드를 상징하는 2도어 스포츠 쿠페 모델
기본형 모데나, 고성능 트로페오, 전기차 폴고레 까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마세라티가 2도어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투입할 예정입니다.

마세라티는 최근 이탈리아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특유의 매력과 혁신을 한층 강화한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국내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환경부 자료를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기본형인 모데나, 고성능 버전인 트로페오, 그리고 오픈탑 사양인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총 3종의 모델에 대한 인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기차 모델인 폴고레 도입도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과 디지털화된 실내를 특징으로 하며, 고전적인 마세라티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 전기차 폴고레를 제외하고 모두 후륜구동 방식 유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그랜드투어러 쿠페 중 하나로, 콰트로포르테와 함께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페라리에서 제작한 4.7L V8 엔진을 탑재하여 46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주로 후륜 구동 방식의 스포츠카로 설계됐습니다.

지난 2007년에 첫 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약 12년 동안 주요한 모델 변경 없이 판매가 이어졌으며, 2019년에 잠시 단종되었습니다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최신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기존의 V8 엔진을 대체하여 마세라티 MC20에 탑재된 3.0L V6 터보 엔진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엔진은 ZF의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있습니다. 모데나 트림에서는 최대 496마력의 출력과 61.2kgm의 토크를, 트로페오 트림에서는 최대 557마력의 출력과 66.3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각각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9초가 소요됩니다.

더불어 고성능 전기 모델인 폴고레도가 출시될 예정이며, 이 모델은 트라이모터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경쟁 차종들이 고출력 대응을 위해 널리 선택하는 4륜구동 시스템과는 달리, 전기 모델인 폴고레를 제외하고는 내연기관 모델들이 모두 후륜구동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앞뒤 52:48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의 실현과 전자 제어식 에어 스프링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최대 21인치의 대형 휠이 탑재됩니다.

디자인은 새로운 마세라티 패밀리룩을 반영하여 세로형 헤드램프로 변경되었고, 전통적인 타원형 그릴, 삼지창 엠블럼, 그리고 선대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램프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차체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강철을 사용한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가벼우면서도 견고합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실내는 12.2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8.8인치 통합형 컨트롤러, 아날로그 그래픽이 포함된 원형 디지털 시계 등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트렌드에 따라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모델 간의 디자인을 통일하여 외관상 뚜렷한 차이점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 출처 – 마세라티

또한, V6 엔진과 전기 파워트레인 도입으로 인해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 사운드는 다소 변화하였지만, 경량화된 차체와 신형 터보 엔진의 조합으로 더욱 빠르고 경쾌한 주행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마세라티의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올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며, 가격은 17만 4,000달러(한화 약 2억 3,0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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