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없어도 걱정 無!” 제네시스의 미래차 전략에 업계 긴장 대박!

1회 충전 1200km 시대 개막
GV90·GV70, 전동화 전략 핵심 주자로
현행 GV70/
현행 GV70/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는 2026년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 SUV GV90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거리 제약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기존에는 순수 전기로만 계획됐던 GV90에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이 추가되며, 이 차량은 내연기관을 직접 구동이 아닌 배터리 충전용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충전소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안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무려 12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의 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전기 SUV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춘 모델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중국 등 충전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은 지역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네오룬 콘셉트
네오룬 콘셉트/출처-제네시스

GV70까지 EREV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 본격화

제네시스는 GV90에 이어 중형 SUV GV70까지 EREV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및 연장형 전기차 중심의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V70 EREV 모델은 2025년 말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기존의 G80, GV80, GV70 등 주력 모델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동시에 투입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와 EREV의 라인업 확장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기차 전환이 급진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대응 가능한 전략이자, 충전 인프라의 제약을 고려한 유연한 진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오룬 콘셉트/출처-제네시스

전용 플랫폼까지 재설계… 전동화 체질 전면 개편

제네시스는 단순히 차종만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전동화 전용 플랫폼 자체를 새롭게 설계하면서 구조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신규 플랫폼은 전기차(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하이브리드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범용 구조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 효율성과 기술 호환성, 그리고 다양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휠베이스가 3100mm에 달하는 대형 SUV GV90은 기존 아이오닉9과 동일한 110kW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약 620km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하게 되며, 여기에 EREV 시스템까지 더하면 사실상 장거리 운전에서 충전 걱정이 거의 없어집니다. 이는 장거리 통근자나 교외 지역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행 GV70 전동화 모델/출처-제네시스

해외 반응도 주목…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서 존재감 강화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들도 제네시스의 GV90과 EREV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GV90의 글로벌 공개가 몇 개월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약 10만 달러로 예상돼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X, BMW iX 등과 정면 대결이 예상됩니다. 또한 GV90의 콘셉트 모델인 ‘네오룬’은 전통성과 미래 지향적 감성을 모두 담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동화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는 현 시점에서, 제네시스는 단순한 ‘전기차 브랜드’를 넘어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겸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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