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도 피하지 못한 슈퍼카 ‘갑질’에 ‘충격’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고객 한정 일진이라는
페라리의 블랙리스트
저스틴 비버, 킴 카다시안 등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페라리는 자사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이 차량을 튜닝하거나 커스텀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캐나다의 음악 프로듀서 데드마우스5가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랩핑하고 커스텀 엠블럼을 부착하자, 페라리는 그에게 즉시 원상 복구를 요구하며 VIP 명단에서 삭제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그는 페라리를 판매하고 다른 슈퍼카를 구매했지만, 페라리의 정책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지만, 고객의 소유권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부정적인 발언도 금지, SNS에서 벌어진 갈등

페라리는 차량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에도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미국의 래퍼 50센트는 페라리 488의 배터리 방전 문제를 겪은 후, 자신의 SNS에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페라리는 50센트에게 다시는 차량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킴 카다시안은 사기꾼으로부터 받은 페라리가 브랜드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페라리가 고객의 행동을 지나치게 통제하려 한다는 비판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저스틴 비버의 도전, 블랙리스트에 오른 또 다른 스타

저스틴 비버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구매한 후 흰색 차량을 파란색으로 도색하고 일본 튜닝 회사의 키트를 장착하는 등 다양한 커스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차량을 경매에 내놓는 행위까지 하며 페라리의 공식 정책을 모두 위반했습니다. 이에 페라리는 즉각 그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강경 대응을 펼쳤습니다. 페라리의 정책에 따르면 차량 구매 후 1년 동안 판매가 금지되며, 엔진 및 차체 변경, 엠블럼 교체 등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는 이러한 규칙을 모두 어기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페라리의 강경한 고객 정책, 논쟁의 중심에 서다

페라리는 “고객은 왕”이라는 기존의 브랜드 철학과는 다른, 브랜드 중심의 강경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지만, 소비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페라리가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것은 이해하지만, 고객을 지나치게 통제하려 한다”는 의견과 “페라리의 정책이 정당하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슈퍼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페라리가 이러한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info@autocarnews.co.kr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