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혼 후 딸과 함께 양육 도와준 특별한 인연, 과거 회상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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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이혼 이후
친언니와 함께 양육해
조윤희
조윤희/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딸 로아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도와준 친언니와의 특별한 시간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조윤희는 오는 5일 방영될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9회에서 자신의 삶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입니다.

조윤희는 딸 로아를 돌보기 위해 친언니와 함께 지내온 지난 시간을 언급하며, “이혼 후 1년 반 동안 언니와 함께 딸 로아를 돌보며 살았다”고 밝힙니다. 저녁 식사를 하며 친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조윤희는 딸 로아를 보며 자신이 외로웠던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로아를 생각하면 내 어린 시절이 겹쳐 보여 슬프다”고 말하며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조윤희는 학창 시절 엄마의 관심이 필요했지만, 가정 환경이 화목하지 못했던 탓에 원하는 만큼 받지 못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녀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라며 주눅이 들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겪었던 외로움과 서운함을 진솔하게 드러냅니다. 이를 듣던 친언니는 “조윤희가 이혼이라는 큰 결정을 어떻게 내릴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며 그녀의 강한 결단에 대한 속마음을 묻습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에 대해 조윤희는 딸 로아가 자신에게 큰 용기를 줬다고 답하며, “딸을 낳고 나서 내 감정이 복잡했지만,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엄마의 모습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모친을 다시 이해해 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으며, 부모 역할의 어려움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화해와 이해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낳았고, 2021년 이혼 후 딸을 홀로 양육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윤희의 이야기는 진솔한 삶의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이혼이나 재혼 등의 경험을 겪고 혼자가 된 사람들의 새로운 인생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고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회복과 성장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9회는 11월 5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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