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이혼 소송, 감정의 골 깊어지나… 소송 취하 논란 속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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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결혼 생활 파경
소송으로 인한 감정의 골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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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KBS 아나운서 동기로 시작된 박지윤과 최동석의 14년간의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으며, 이혼 소송과 관련된 갈등이 점점 격화되고 있습니다. 최동석의 소송 취하 의사가 밝혀졌지만, 현재까지 소송이 취하되지 않았고, 두 사람의 법적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이혼 소송 소식과 함께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알려지며, 이혼 사유에 대한 많은 추측이 오갔습니다.

특히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도 박지윤과 그의 지인 B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양측은 서로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최동석은 최근 방송된 TV CHOSUN의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박지윤과의 갈등과 소송 과정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최동석은 이혼 초기에는 소송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박지윤이 자신의 지인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소송을 접수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박지윤이 나와 내 지인을 오해하고 소송을 걸었다. 그래서 나 역시 억울한 상황이었고, 소송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쌍방 소송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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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또한 최동석은 “그동안 답답함을 참아왔지만, 가만히 있으면 내가 나쁜 사람으로 남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으며 소송을 진행하게 된 심정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이라도 소송을 취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상처를 봉합하고 싶고, 빠르게 좋은 방향으로 끝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소송 취하서는 법원에 제출되지 않은 상태로, 박지윤의 대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지윤 역시 최근 미국 여행에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동석 측에서는 박지윤이 B씨와 함께 미국 여행을 하며 이성적인 관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제시했지만, 박지윤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지윤은 “B씨는 고등학교 친구일 뿐이며,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없는 사이”라며, 이러한 의혹을 유포한 것은 비열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혼 소송과 관련된 갈등은 이혼 소송 자체를 넘어 각종 의혹과 감정적인 대립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신적 바람”과 “의처증”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며 격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최동석의 소송 취하 의사에도 불구하고, 법원에는 아직 소송 취하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지윤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두 사람의 법적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이혼 소송을 넘어, 양측의 감정적 대립과 소송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들이 얽히며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지윤과 최동석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법적 공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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