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박지윤 이혼 갈등 속 진실 공방… ‘의처증 vs 상식적으로’ 의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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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VS 상식적으로”
쌍방 상간 소송 갈등을 빚어
박지윤, 최동석
박지윤, 최동석/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소송과 쌍방 상간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각자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는 여론이 엇갈리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사내연애를 통해 결혼에 성공했고,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10월,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이혼 소송과 함께 서로 상간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은 깊어졌습니다. 2022년 12월에 있었던 통화 내용이 최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되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박지윤
박지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최동석의 의처증 주장과 박지윤의 반발

공개된 통화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하면서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지윤이 지인들과 나눈 대화에서 자신의 험담을 목격한 최동석은 분노했고, 이후 박지윤이 남성과 커피를 마시거나 차를 얻어 타는 것을 의심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박지윤이 한 셰프의 차를 얻어탔다는 부분을 지적하며, “이성이 너에게 호감을 보인 걸 즐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녀는 남자와의 업무적인 만남도 제한하려 했던 최동석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자유와 소통에 제약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윤은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 적이 없다””며 최동석의 의심이 무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동석
최동석/출처-온라인커뮤니티

상간 소송과 미국 여행 논란

특히 이번 이혼 소송과 함께 제기된 쌍방 상간 소송에서도 양측의 주장은 크게 엇갈립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남성 후배와 제주도에서 차를 얻어 타고 다닌 것을 두고 “”정신적 바람””을 주장하며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지윤이 2022년 미국 여행 중 남사친 A씨의 집에 머물렀고, 다음 날 두 사람이 19금 영화인 ‘365일’을 함께 본 것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최동석은 이를 혼인관계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건으로 인식하고 상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윤은 이에 대해 “”A씨는 성 정체성이 다르다””며, 연인으로 발전할 수 없는 관계라고 반박했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으며, 최동석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지윤은 최동석의 허락을 받고 떠난 미국 여행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윤은 여행 중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휴식과 일정 병행을 위해 떠났으며, 의심받을 만한 행동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팽팽한 여론, 양측의 입장 차이

이번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갈립니다. 초기에는 최동석의 의처증으로 인해 박지윤이 힘들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최동석의 입장에 공감하는 의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박지윤이 미국에서 남사친과의 영화 감상을 두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최동석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최동석은 최근 “TV조선의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습니다. 그가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면서 한국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지만, OSEN의 취재에 따르면 그는 현재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 중이라고 확인되었습니다.

박지윤은 여전히 공동 구매 활동을 진행 중이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은 일정을 성실히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달리, 최동석은 방송 하차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끊임없는 갈등 속 진실은?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과 상간 소송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진실 공방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의 주장과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것입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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