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능가하는 ‘경차’ 등장… 일본을 뒤흔든 미라 e:S 터보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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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츠 2025 오토살롱
미라 e:S 터보 공개 예고
양산 가능성까지 ‘암시’
다이하츠/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이하츠가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스포츠 성능을 강조한 경차, 미라 e:S 터보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존 미라 모델을 기반으로 GR 엠블럼과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해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이 콘셉트 모델은 일본 자동차 업계는 물론,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미라 e:S 터보 콘셉트는 기존 2세대 미라 e:S를 기반으로 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 향상이 돋보입니다. 전면에는 새롭게 설계된 범퍼와 대형 인테이크가, 후면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퓨저가 장착되었습니다. 차체 길이는 3,395mm로 컴팩트하면서도 BBS 알로이 휠과 스포츠 시트를 통해 고성능 경차의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엔진은 660cc 3기통 터보차저를 장착해 기존 코펜의 64마력 출력을 크게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단 수동 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GR 배지가 부착된 만큼 다이하츠가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섀시 세팅과 강력한 엔진 성능을 구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하츠/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이하츠/출처-온라인커뮤니티

레이싱 버전과 실전 차량의 등장

미라 e:S 터보 콘셉트와 함께 다이하츠는 2024 랠리 재팬에 참가했던 레이싱 버전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통풍 후드, 경량화 휠, 복구 장치, 레이싱 전용 도색 등 실전 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설계를 자랑합니다. 내부에는 롤 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를 장착해 경주 중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또한, 모터스포츠 지원 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하이젯 트럭 점보 익스탠드와 아트레이 와일드레인저 모델도 공개됩니다. 이 차량들은 재난 구호와 봉사활동을 위한 실용성을 갖춘 특별한 설계가 돋보이며, 실제 자연재해 현장에서 활용된 바 있습니다.

다이하츠/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이하츠/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일본 모터스포츠와 경차의 혁신

다이하츠의 이번 발표는 일본 경차 시장에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미라 e:S 터보 콘셉트는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을 제공하며, 젊은 층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자동차 문화와 경차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info@auto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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