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이정은과 2인1역
든든한 빽 생긴 것 같아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정은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정은지는 이정은 선배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큰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은 선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대본을 받았을 때 욕심이 생겨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겠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드라마 ‘낮밤녀’와 역할
이정은과의 작업
‘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로, 정은지는 극 중 8년째 취업 준비생인 이미진 역을 맡았습니다.
정은지는 인터뷰 내내 이정은을 언급하며, 이정은 선배의 연기 준비 과정을 지켜보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어떻게 연기하시는지, 언니가 준비하는 과정도 궁금했다”며 이정은에 대한 관심과 존경을 표현했습니다.
특별한 관계
배우로서 배운 점
이정은과의 관계에 대해 정은지는 “선배이기도 한데 좋은 언니가 생긴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격 없이 지냈다고 합니다. 이정은 선배가 먼저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근감을 표현해 주었고, 둘은 사투리 녹음 파일을 주고받으며 친해졌습니다.
정은지는 이정은 선배에게서 현장을 대하는 태도와 대본 분석 방식, 캐릭터의 방향성 등을 배웠다고 합니다. “저도 정은 언니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며, 이번 작품에서 좋은 어른들을 많이 만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청률 공약과 촬영 비하인드
드라마 ‘낮밤녀’의 의미
‘낮밤녀’는 최종회에서 시청률 11.7%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은지는 10%가 넘으면 드라마에 나오는 춤을 다 같이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아직 실행 여부는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촬영 중 최진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런 거 1도 없다”며, 오히려 남동생처럼 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은지에게 ‘낮밤녀’는 “선물 같은 드라마”로 남을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준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이번 작품이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정은지와 이정은의 특별한 케미와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영했습니다. 앞으로 두 배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