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온라인 투표로 고객이 직접 선택
최다 득표 3종 연말 한정 출시 예정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전례 없는 고객 맞춤형 한정판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직접 참여를 통해 탄생하는 ‘나만의 BMW’를 주제로, 완성된 차량이 실제 판매 모델로 출시되는 특별한 형식입니다. BMW는 오는 6월 8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플랫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고객 투표를 진행하며, 상위 3종의 차량 조합은 연말 실제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디자인 의견을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자동차 제조의 전 과정에 고객이 참여하는 이례적인 방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나만의 BMW’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소비자가 직접 차량의 구성을 선택하는 데 있습니다. BMW는 총 5가지 모델(M2, M340i 세단, M5, X3 xDrive20, X5 xDrive40i)을 기준으로, 익스테리어 색상, 인테리어 소재, 휠 디자인, 옵션 파츠 등을 조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각 항목은 다양한 고급 사양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적인 모델에서는 만나기 힘든 희소성과 개성을 갖춘 차량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총 조합 가짓수가 240가지에 달해, 투표 참여자들은 마치 자동차 디자이너가 된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BMW는 이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참여만 해도 경품이? 구매하면 더 큰 혜택이!
단순한 투표 참여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BMW 코리아는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고급스러운 BMW M 미니어처 세트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이 미니어처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으로, 단순한 굿즈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감성을 간직한 소장품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실제로 투표 결과로 완성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구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인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격 혜택 또는 인디비주얼 옵션 추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MW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구매 전환까지도 유도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중 이어지는 한정 에디션 전략
BMW는 30주년을 맞아 단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연중 계속해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팬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매달 공개되는 차량들은 고급 외장 색상인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적용해 시각적 차별화를 꾀하고,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옵션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5월 한정판에는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초크 에디션’,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그리지오 텔레스토 에디션’ 등 희소성 높은 모델들이 포함돼 있으며, 각 차량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도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BMW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유통 전략을 실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