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컨셉카 NPX1 공개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 출시 예고
전기차 고성능 감성으로 펀드라이빙 제공 노력
아이오닉 5 N 컨셉카 – NPX1
최근 현대차는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의 퍼포먼스 컨셉카, ‘NPX1’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을 통해 ‘N’의 전용 파츠 브랜드, ‘N 퍼포먼스’의 현 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NPX1’의 가장 큰 특징은 특히 탄소섬유(카본)로 된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했으며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공기역학 부품)입니다.
이를 통해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모습을 강조합니다. 또한,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과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이 장착되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와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해당 파츠들은 초기 모델이며 현대차는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파츠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순정 튜닝파츠, 실제로 나온다
이 컨셉카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입니다. 현대차는 2024년 이내로 N 퍼포먼스 파츠에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파츠를 취급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N 모델 전체에 ‘N 퍼포먼스 파츠’ 상품을 출시하며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이후 공개된 전용 파츠 브랜드입니다. 작년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전문적인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짧지만 WRC 등 오랫동안 참가해온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녹여, 강렬한 존재감과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동안 아반떼 N, i30N, i20N 등 다양한 N 모델에 걸쳐 차종별로 맞춤형 튜닝 파츠를 개발해왔으며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과 경량 단조휠 등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기차 고성능 감성의 방향성 제시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은 “이번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N 브랜드 전기 고성능차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존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량 잠재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